안녕하세요~ 공인모 스탭입니다~

이제는 모의고사장에서 저를 알아보시는 분이 계셔서...

숨어다녀야겠어요~*^^*

사실 이번 모의고사는 강수확률이 60%가 넘어서 걱정이 많았는데요,

다행히 아침에만 조금 오기만 해서 십년 감수했네요 ㅎㅎ

(일요일 아침에 깜짝 놀란건 안 비밀)

아침 6시 40분, 용산고등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해가 뜨고 있네요ㅋ

교문 위는 용산고등학교 수위님 도움으로 현수막을 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인모 모의고사장이다~

엄청 일찍 오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가끔 스탭보다 일찍 오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자제 부탁드립니다 ㅎㅎ 스탭이 깜짝 놀라요

공인모 교수님들과 감독관님들도 도착하시고요~

회원님들과 인사 나누시네요~

언제나 인기 많으신 교수님들.

부러운건 아닙니다... 에헴에헴

다행히 비가 별로 오지는 않았어요.

그러고 보니 공인모 모의고사날은 항상 여름에 진행하는데,

폭우가 내린 적은 없는거 같아요~

하늘이 도와주시는? ㅋㅋ

각 고사장에 점점 자리를 채워주시는 회원님들.

자리에 앉자마자 다들 책을 꺼내시고 공부를 시작하시네요.

미리 고사장마다 에어컨을 켜놓아서 다행이에요~

그렇게 시작된 3회 모의고사...

진지한 분위기에

행여나 카메라 셔터 소리가 방해가 될까

조심조심 촬영합니다.

1차 시험 끝날때 쯤 시상식을 준비하였습니다.

스탭들의 뒷 모습이 듬직하네요ㅎㅎ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장학생이 되셨는데요,

항상 일정 인원 수 이상은 장학생이 나오시는 듯 합니다.

시상식에 참석 못하신 장학생 분들 몫까지

축하드립니다~~

시험이 끝난 후 해설지를 나누어 드렸습니다.

모의고사를 여러번 진행해보았지만

시험 끝나고 가실때가 제일 행복해보이세요 ㅋㅋ

더운 날씨에 공부하기 지치고 힘드시지만

한달에 한번쯤 이렇게 같은 공부를 하고,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분들이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남은 기간, 내 의지의 힘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인간은 스스로 믿는 대로 된다.

-안톤 체호프-